뉴질랜드 스타트업 전기오토바이 100대 완판…내년 글로벌 시장 데뷔

차연준 기자 승인 2021.06.02 10:56 의견 0
FTN모션의 전기오토바이 '스트릿독스' [사진=FTN모션 공식 홈페이지]

[전기차닷컴=차연준 기자] 뉴질랜드 바이크 스타트업이 개발한 전기오토바이가 인기를 끌면서 완판기록을 세웠다. FTN모션(FTN Motion)이 2022년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소량 공개한 전기오토바이 ‘스트릿독스(Streetdogs)’로 3개월 만에 100대가 팔렸다.

2일 일본 바이크노뉴스에 따르면 ‘스트릿독스(Streetdogs)’의 준비된 물량이 모두 팔려나간 비결은 친환경성과 실용성이다. 100% 배터리와 모터로 움직이는 이 오토바이는 배출가스가 전혀 없다. 무려 30ℓ 대용량 수납공간도 갖췄다. 엔진을 쓰지 않아 진동이 덜해 수납공간에 반려견을 태우기도 알맞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번잡한 액세서리를 모두 배제한 이 오토바이는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최소한의 편의장치로 구성하되, 소비자 입맛에 따라 액세서리를 고를 수 있도록 했다.

중량 62㎏인 이 오토바이는 완충 시 100㎞ 주행이 가능하다. 일반 오토바이의 연료탱크가 자리하는 공간에 30ℓ 수납공간을 장착했다. 여기엔 맥주 6캔과 2ℓ 우유 15팩이 들어간다.

미국과 일본 등 해외에서도 관심이 쏠리면서 FTN모션은 내년 순조롭게 ‘스트릿독스’를 세계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출시 일정은 내년 하반기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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