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머스탱 마하E가 테슬라 모델3 제치고 올해의 전기차에 오른 이유

차연준 기자 승인 2021.07.08 15:52 | 최종 수정 2021.07.08 16:00 의견 0
X
카앤드라이버가 꼽은 올해의 전기차 머스탱 마하E [사진=포드 공식 홈페이지]

[전기차닷컴=차연준 기자] 포드의 전기 스포츠카 ‘머스탱 마하E’가 미국 자동차매거진 카앤드라이버가 꼽은 올해의 전기차에 등극했다. 머스탱 마하E는 아우디 e트론과 기아 니로, 닛산 리프플러스, 포르쉐 타이칸, 테슬라 모델3와 모델S, 폭스바겐 ID.4, 볼보XC40 리차지 등과 경쟁한 끝에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카앤드라이버는 7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올해의 전기차로 2021년형 포드 머스탱 마하E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매체는 이 차량이 소비자에 보다 친숙한 기능을 갖추면서 기능적 진보를 이룬 점을 높이 평가했다.

카앤드라이브는 “실용적인 면과 본능적인 면 사이의 달콤한 균형을 이룬 차량”이라며 “기술적으로는 테슬라 모델3가 앞설지 모르지만 우렁찬 합성 사운드를 적용하는 등 기존 머스탱 마니아들을 위해 고민한 흔적은 포드가 테슬라보나 소비자 친화적이라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매체는 전기차 운전자에게 업체가 제공해야할 실용성과 엔터테인먼트 가치 모두에서 머스탱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최대 210Kw 및 414Nm의 힘을 발휘하는 머스탱 마하E는 한 번 충전에 483km를 달린다. 가격은 5만 달러(약 5700만원) 대로 테슬라의 엔트리모델 급이다. 카앤드라이브 평가대로 포드는 스포츠카인 머스탱 소비자들의 향수를 자극하기 위해 특유의 엔진 사운드를 합성해 업계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저작권자 ⓒ 전기차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