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수소차 20대 추가 보급 결정..시민 호응 뜨거워 화답
이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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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9 16:03 | 최종 수정 2021.07.0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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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닷컴=이성주 기자] 충남 천안시가 수소연료전지차 20대를 추가 보급한다.
천안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소차 보급사업을 시행해 상반기에만 30대의 수소차 보급을 지원한 바 있다. 이에 천안시는 시민들의 호응이 높아 하반기에 20대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시는 전체 지원차량 20대 중 2대는 취약계층 또는 다자녀가구, 생애최초 차량 구매자에 우선배정하고 나머지 18대를 일반에 보급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2021년 6월1일 이전부터 천안시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시민 또는 관내 기업·법인·단체이다. 개인은 세대 당 1대, 기업·법인·단체는 1사업장 당 1대를 신청할 수 있다.
지원대상자는 출고·등록순의 방식으로 결정되고 차량 1대당 325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4일부터 자동차 대리점을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작성하고 대리점은 지원신청서를 저공해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에 접수하면 된다.
예산이 모두 소진되면 신청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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