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다음은 전기비행기…유나이티드항공, 19인승 100대 도입

차연준 기자 승인 2021.07.14 17:00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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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이 완료되면 100대가 유나이티드항공 노선에 투입되는 ES-19 [사진=하트에어로스페이스 공식 홈페이지]

[전기차닷컴=차연준 기자] 전기로 하늘을 나는 비행기가 실제 항공사 노선에 대거 투입된다. 19석 규모의 소형 전기항공기 ES-19로 내연기관이 아닌 전기로 돌아가는 프로펠러 4기를 장착한 여객기다. 현재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2020년대 말 최고 402km를 운항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배출가스가 없으며 주로 단거리 구간에 채용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유나이티드항공은 19석 규모의 소형 전기항공기 ES-19 100대를 향후 순차적으로 도입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유나이티드항공은 자회사 유나이티드항공벤처스(UAV)를 통해 스웨덴 하트에어로스페이스에 투자하고 이 회사가 개발하는 전기항공기 ES-19를 100대 도입하기로 조건부 동의했다.

현재 UAV가 진행할 투자 규모는 밝혀지지 않았다. UAV 외에 브레이크스루에너지벤처스(BEV)와 메사항공도 하트에어로스페이스에 투자를 진행한다.

유나이티드항공 관계자는 “하트에어로스페이스의 ES-19는 전기차에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배터리팩을 장착했다”며 “향후 단거리 거점에서 100개가 넘는 지역노선에서 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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