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기차 보조금 줄어든다..하반기 200만원 낮춰 1만1201대 지원

박민혁 기자 승인 2021.07.20 14:49 | 최종 수정 2021.07.20 15:25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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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전기차 아이오닉5 [자료=현대차]

[전기차닷컴=박민혁 기자] 올해 하반기 서울시 전기차 보조금이 200만원 축소된 최대 1000만원으로 결정됐다. 시는 지난 상반기 전기차 보급 예산으로 1419억원을 확보해 전기차 1만1779대를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가 올해 하반기 전기차 보급 예산 1219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오는 28일부터 1만1201대의 전기차에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하반기 승용차 보조금은 종전보다 200만원 줄어든 최대 1000만원으로 결정됐다. 기존 국비 800만원, 시비 400만원에서 시비 200만원이 축소됐다.

서울시는 “보조금 단가를 조정하지 않을 경우 하반기 전기차 구매 예정인 1만명 가운데 4500명 이상이 보조금 혜택을 받지 못하게 돼 본격적으로 생산을 앞둔 국산 전기차가 판매되지 못하는 상황을 방지하려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대신 국가유공자나 장애인, 다자녀 가구 등 취약계층 추가 보조금은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올렸다.

하반기 물량은 승용차 9139대, 화물차 495대, 이륜차 948대, 택시 330대, 버스 289대다. 하반기 보조금 신청은 오는 28일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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