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로 비트코인 줄게" 테슬라 일론 머스크 사칭 사기 범죄 빨간불

이성주 기자 승인 2021.07.21 07:15 | 최종 수정 2021.07.21 08:40 의견 0
일론 머스크 [사진=pixabay]

[전기차닷컴=이성주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사칭해 개인정보를 빼내는 온라인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SNS 상에서 일론 머스크를 사칭하는 이들이 많아져 주의가 당부되고 있는 것. 이들은 주로 공짜로 암호화폐를 준다는 식으로 접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8일(현지시간) 폭스 비즈니스에 따르면 사기 범죄의 중심에는 돈을 노리고 스팸 메일을 보내는 스패머와 스캠 사기를 벌이는 스캐머들이 있다.

악성 소프트웨어 차단 소프트웨어 '멀웨어바이트스'의 블로그인 '멀웨어바이트스 랩스'는 이러한 사기 행각을 지적하면서 일론 머스크의 명성을 이용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일론 머스크가 공짜로 시계나 비트코인을 준다는 식의 가짜 트윗을 올리거나 스팸 이메일을 보내 주소와 신용카드 번호 등 개인정보를 탈취하고 있는 것이다.

연방거래위원회(FTC)에 따르면 지난 6개월간 증정품 사기를 통해 200만 달러어치의 암호화폐가 일론 머스크를 사칭한 스캐머들에게 넘어갔다.

멀웨어바이트스 랩스는 지난해 10월 이후 FTC에 암호화폐 투자 사기를 당했다고 신고한 사람이 약 7000명이며 이들의 피해액도 8000만달러를 넘었다고 설명했다. 신고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2배 가까이 늘어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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