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부터 소형까지...스즈키·다이하츠·도요타, 상용차 활성화 프로젝트 협력

차연준 기자 승인 2021.07.21 18:39 의견 0
스즈키 경량 트럭 캐리 [사진=스즈키모터스 홈페이지]

[전기차닷컴=차연준 기자] 일본 완성차 업체 스즈키와 다이하츠가 상용차 사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도요타와 손을 잡았다.

스즈키와 다이하츠는 21일 오후 유튜브로 방송된 공동 기자간담회를 통해 도요타의 상용차 활성화 프로젝트 ‘커머셜 재팬 파트너십(CJP)’에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커머셜 재팬 파트너십’은 CASE(커넥티드·자율주행·공유·전기차) 중심의 프로젝트다. 상용차 시장의 미래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4월 도요타가 시작했다. 스즈키와 다이하츠는 도요타가 보유한 ‘커머셜 재팬 파트너십 테크놀로지스’ 주식을 10%씩 양도 받는 형태로 프로젝트에 참여핸다.

CJP는 도요타 자회사 히노를 비롯해 이스즈가 이미 참여하고 있다. 양사가 습득한 상용차 개발 노하우와 도요타의 CASE 기술을 조합해 수송용 상용차 시장의 탄소배출 억제 및 사회공헌, 시장 확대 방안을 모색해 왔다.

도요타가 스즈키, 다이하츠와 손을 잡은 이유는 두 회사가 일본 경차, 특히 경량 상용차 시장의 절대 강자이기 때문이다. 양사의 경차는 일본 내 전체 완성차 약 7800만대 중 약 3100만대를 차지한다.

CJP에 스즈키와 다이하츠가 가세해하면서 프로젝트는 협업 체제를 경차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물류의 대동맥인 대형 트럭 운송시장을 비롯해 모세혈관에 해당하는 경량 상용차까지 연결되는 커넥티드 라인을 구축해 물류시장에 변화를 가져온다는 게 프로젝트의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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