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저렴한 전기차" 외치던 머스크의 고백 "4680 배터리 아직 못만들었다"

이성주 기자 승인 2021.07.23 08:35 | 최종 수정 2021.07.23 08:50 의견 0
일론 머스크 [사진=pixabay]

[전기차닷컴=이성주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아직 차세대 '4680' 배터리 양산에 들어가지 못한 상태라고 밝혔다.

22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크는 비트코인 관련 콘퍼런스와 이후 올린 트윗을 통해 전기차와 에너지 저장시스템에 사용될 4680 배터리를 아직 양산하지 못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먼저 콘퍼런스 현장에서는 테슬라와 2016년 인수한 솔라시티가 비트코인 채굴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과정에 도움을 주려하고 있지만 현재 테슬라는 전기차 배터리셀 공급난에 시달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테슬라가 고객 맞춤형 제작을 목표로하는 4680 배터리 셀을 아직 제작하지 못했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테슬라의 4680 배터리 셀은 지름 46㎜, 길이 80㎜를 뜻한다. 지난해 9월 머스크가 '배터리 데이'에서 소개한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로 기존 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를 5배, 출력을 6배 높이고 주행거리를 16% 늘린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더 긴 구동 범위와 더 빠른 충전 속도를 제공할 수 있다. 테슬라는 이를 통해 25,000달러 이하의 더 저렴한 전기 자동차 모델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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