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첫 PHV 슈퍼카 SF90, 인디애나폴리스 최고속도 신기록

차연준 기자 승인 2021.07.24 09:54 | 최종 수정 2021.07.24 11:41 의견 0
미국 인디애나폴리스 모터웨이 최고 랩타임을 기록한 SF90 스트라달레 [사진=페라리 공식 홈페이지]

[전기차닷컴=차연준 기자] 페라리 최초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V) 슈퍼카 ‘SF90’이 인디애나폴리스 양산차 최고속도 기록을 갈아치웠다.

페라리는 브랜드 최초의 PHV 슈퍼카 SF90 스트라달레가 미국 인디애나폴리스 모터웨이 양산차 세계 최고 랩타임을 깼다고 23일 발표했다.

지난 20일 주행에 나선 SF90 스트라달레는 약 3.9km 길이의 인디애나폴리스 모터웨이 트랙을 1분29초625 만에 주파해 세계 최고기록을 세웠다. 트랙 최고 속도는 시속 280km였다.

SF90 스트라달레는 페라리 창립 90주년을 기념하는 첫 PHV 슈퍼카다. 업계에서는 하이브리드를 조합한 슈퍼카의 경쟁력에 의문을 표했지만 세계 3대 레이스로 통하는 인디500 전용 트랙에서 신기록을 세우면서 페라리의 명성이 재확인됐다.

3990cc 직분사 8기통 가솔린 터보엔진과 모터 3개를 조합한 SF90 스트라달레는 1000마력에 최대토크 81.6kgm을 발휘한다. 3개의 모터만으로 최대 출력 220마력을 내며 사륜구동 시스템을 조합했다. 시속 100km 가속은 2.5초, 최고 속도는 시속 340k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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