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고성능 운전자 지원 '슈퍼 크루즈' 허머EV 등 6개 차종 확대

차연준 기자 승인 2021.07.24 19:24 의견 0
허머EV [사진=GMC 공식 홈페이지]

[전기차닷컴=차연준 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자율주행 지원시스템 ‘슈퍼 크루즈(Super Cruise)’를 내년 6개 차종에 확대 적용한다고 24일 발표했다.

GM ‘슈퍼 크루즈’는 주행 중 자동 차선변경과 견인 지원 등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고 기존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했다. 새 ‘슈퍼 크루즈’는 내년 발매가 예정된 GMC 허머EV를 포함해 캐딜락 리릭과 에스컬레이드, CT4, 쉐보레 실버라도, GMC 시에라 등 6개 차량에 적용된다.

2017년 첫 번째 ‘슈퍼 크루즈’를 선보인 GM은 럭셔리 브랜드 캐딜락의 CT6 등 고가 차량에만 이 시스템을 탑재했다. 쉐보레와 GMC 브랜드까지 ‘슈퍼 크루즈’가 확대 적용된 점에서 전기차 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리는 GM의 의지가 엿보인다.

이 시스템은 라이다(LiDAR) 맵 데이터와 고정밀 GPS, 카메라, 레이더, 센서, 드라이버 어텐션으로 구성된다.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시스템과 달리 자율주행 시 핸들에 손을 얹을 필요는 없지만 시선은 차량 진행방향을 향하고 있어야 한다. 때문에 테슬라 오토파일럿보다 안전하다는 소비자도 있다.

업그레이드된 ‘슈퍼 크루즈’에는 운전자 개입 없이 작동하는 자동 차선변경 기능이 추가된다. 또한 운전자가 보트나 캠핑카를 견인하면서 핸즈프리 어시스턴스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신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GM은 오는 2023년까지는 향후 발매하는 캐딜락 리릭과 GMC 허머EV를 포함해 총 22종의 차량에 ‘슈퍼 크루즈’를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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