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도 투자한 전기차 스타트업 리바안, 제2공장 설립 추진

박민혁 기자 승인 2021.07.24 21:35 의견 0
리비안 픽업트럭 R1T [자료=리비안]

[전기차닷컴=박민혁 기자]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이 두 번째 전기차 제조 공장 설립을 추진한다. 리비안은 지난 4월 삼성SDI의 전기차 배터리를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리비안은 '프로젝트 테라'로 명명된 제2공장의 착공식을 내년 초 열 예정이다. 배터리셀 생산 시설도 갖출 계획이다.

미 캘리포니아주에 본사를 둔 리비안은 아마존, 블랙록 등이 투자한 전기차 업체다. 아마존으로부터 배달용 밴 10만대의 주문도 받아놓은 상태다. 오는 9월부터 전기 픽업트럭 'R1T' 모델을 인도하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인 'R1S'는 가을에 출시할 계획이다.

당초 올해 초 공장이 들어설 부지를 확정하고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지연됐다. 이후 2분기 내 공식 발표를 목표로 했지만 한 차례 더 늦춰져 향후 수개월 내 일정을 확정하고 내년 초 착공키로 했다.

리비안은 올해 연말께 상장을 추진할 수 있으며 500억달러 이상의 기업가치를 추구하고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

이 회사가 지난 1월 26억5000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할 때 평가받은 기업가치는 276억달러였다.

저작권자 ⓒ 전기차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