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억만장자 루미나 CEO "충돌하지 않는 차 만든다"

차연준 기자 승인 2021.08.20 18:02 | 최종 수정 2021.08.20 18:05 의견 0
AI를 이용한 루미나 자율주행 시스템 [사진=루미나 공식 홈페이지]

[전기차닷컴=차연준 기자] 오스틴 러셀 루미나 최고경영자(CEO)가 절대 충돌하지 않는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을 자신했다.

러셀 CEO는 20일 가진 온라인 정례회의에서 “조만간 자신의 생각을 가진 자동차들이 등장할 것”이라며 “이 시기가 오면 자율주행 자동차들은 절대 충돌할 일이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이 같은 선언은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AI를 활용한 휴머노이드를 발표한 같은 날 나와 주목된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이날 미국에서 'AI데이'를 열고 내년 인간을 닮은 휴머노이드 '테슬라 봇'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일론 머스크가 20일 발표한 휴머노이드 '테슬라 봇' [사진=테슬라 공식 유튜브]

테슬라의 자율주행 시스템에 맞서 신기술을 개발 중인 루미나의 추격은 맹렬하다. 현재 볼보와 파트너십을 맺고 자율주행 차량용 레이더 시스템을 개발하는 루미나는 세계에서 가장 진보된 기술을 보유한 회사 중 하나로 평가된다. 이미 볼보는 차세대 순수 전기 XC90 모델을 비롯해 다양한 차량에 루미나 기술을 표준 장비할 계획을 굳혔다.

개발이 한창인 인공지능 자율주행 시스템에 대해 러셀 CEO는 “절대 충돌할 위험이 없는 자동차를 만드는 게 우리가 하는 일”이라며 “이미 결과물이 눈에 보이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포브스가 발표한 최연소 자수성가 억만장자인 러셀은 “일론 머스크 CEO가 완벽한 자율주행 시스템을 연내 투입한다고 약속한 걸 기억한다”며 “우리는 보다 현실적이면서도 한층 진보한 자율주행 시스템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기차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