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로보택시 시스템 상세 공개…유델브와 계약 체결

차연준 기자 승인 2021.09.10 19:03 의견 0
모빌아이 드라이브를 탑재한 니오 차량(왼쪽)과 암논 샤슈아 모빌아이 CEO [사진=모빌아이 공식 홈페이지]

[전기차닷컴=차연준 기자] 내년부터 로보택시 운행에 나서는 인텔 모빌아이가 자율주행 시스템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인텔 산하 모빌아이는 9일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국제 모터쇼 ‘IAA 모빌리티 2021’에서 공공도로 주행 준비를 위해 테스트 중인 6인승 자율주행 전기차를 발표했다.

내년 이스라엘 텔아비브와 독일 뮌헨에서 운행을 시작하는 인텔 모빌아이 로보택시에는 중국 전기차 업체 니오의 ‘ES8’을 기반으로 한 차량이 동원된다.

이 차량에는 총 8개의 ‘EyeQ 5’ SoC(시스템 온 칩)를 갖춘 자율운전 시스템 ‘모빌아이 드라이브’가 탑재됐다. 모빌아이 자율주행 전기차는 모빌리티 공유 서비스 브랜드 무빗(Moovit) AV이 위탁 운영할 예정이다.

모빌아이 드라이브 시스템은 승용차는 물론 화물 배송차량 등 다양한 차량에 적용할 수 있다. 고성능 카메라와 라이다, 레이더 센서를 갖춘 ‘트루 리던댄시(True Redundancy)’ 센싱 솔루션과 클라우드 소싱에 의한 로드북(Roadbook) AV 맵, RSS(Responsivility Sencitive Safety), 즉 책임민감성안전까지 미래 차량에 필요한 3대 기능을 모두 탑재한 첫 자율주행차량이다.

현재 뮌헨에서 자율주행 테스트를 진행 중인 모빌아이는 라스트 원 마일 자율주행 배송을 목표로 하는 유델브 트랜스포터(Udelv Transporter) 차량에 모빌아이 드라이브를 제공하기로 이미 계약을 체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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