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S 플레이드, 뉘르부르크링서 랩타임 신기록

차연준 기자 승인 2021.09.13 20:32 의견 0
독일 뉘르부르크링 북쪽 코스를 최단시간에 주파한 테슬라 모델S 플레이드 [사진=테슬라 공식 홈페이지]

[전기차닷컴=차연준 기자] 테슬라의 고성능 전기차 모델S 플레이드가 양산형 전기차로는 독일 서킷에서 가장 빠른 기록을 작성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11일 트위터를 통해 모델S의 고성능 차량 플레이드가 독일 뉘르부르크링 북쪽 코스(노르트슐라이페)를 랩타임 7분30초909에 주파, 가장 빠른 양산 전기차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모델S의 성능을 한층 끌어올린 플레이드는 모터 3개를 탑재해 총 1100마력을 뿜어낸다. 막강한 모터의 힘을 4륜구동으로 배분해 100km 가속은 1.99초에 끝낸다. 1회 충전으로 약 627km를 주행할 수 있다.

지금까지 노르트슐라이페를 달린 가장 빠른 전기차는 포르쉐 타이칸이었다. 2년 전 타이칸은 같은 코스를 7분42초에 달렸다. 플레이드는 이보다 12초가량 랩타임을 앞당기면서 노르트슐라이페를 달린 가장 빠른 전기차가 됐다.

일론 머스크는 “대기록을 작성한 플레이드는 공장에서 출하된 상태 그대로였다”며 “차량에 어떤 튜팅을 하거나 기어비 등을 손대지 않은 순정 차량”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전기차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