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니오, 유럽 시장 겨냥 첫 전기차 세단 ET7 출시

오진석 기자 승인 2021.09.14 22:23 의견 0
니오의 플래그십 세단 ET7 [자료=NIO]

[전기차닷컴=오진석 기자] 중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니오가 유럽 시장을 겨냥한 럭셔리 전기차 세단 ET7을 완전 공개했다. 이번달 노르웨이에 출시되는 전기차 SUV ES8에 이어 독일에 진출해 유럽 본진을 노린다.

전기차 전문 매체 일렉트렉은 현지시간 13일 중국 니오가 내년 말부터 독일에 출시될 전기차 세단 ET7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ET7은 니오의 플래그십 세단으로, 자동차 업계의 본진인 독일에 직접 진출해 가능성을 타진한다.

지난 1월 니오는 한번 충전에 1000km를 갈수 있는 전기차라며 자사의 4번째 모델인 ET7를 공개했다. 니오는 ET7이 최대 150kWh의 배터리팩을 장착하고, 제로백(시속0~100km)이 3.9초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휠베이스는 3060mm로 3미터가 넘고 전장은 5098mm로 5미터가 넘는다. 우리나라 기아자동차의 K8과 비슷한 크기이다.

니오 ET7의 실내 인테리어 [자료=NIO]


한편 니오의 유럽 도전은 ET7이 처음은 아니다. 이번달부터 SUV 모델 ES8을 노르웨이에 내놓는다. ET7은 내년 독일에 이어 노르웨이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니오는 현재 유럽 내에서 ET7의 판매 수요가 상당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럽 주요 국가에서 합작 OEM 형식으로 출시될 가능성도 내비쳤다. 예를 들면 프랑스 푸조가 만든 ET7 등이 출시될 가능성도 얼마든지 존재한다.

완전 공개된 ET7은 현재 프리오더가 진행 중이며다. 중국에는 내년 1분기, 독일에는 연말에 고객 인도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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