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월마트, 포드-아르고AI와 자율주행 배송 서비스 시험 개시

오진석 기자 승인 2021.09.15 21:28 의견 0
월마트-포드-아르고 AI 의 자율주행 배송 서비스 [자료=월마트]


[전기차닷컴=오진석 기자] 미국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가 포드, 아르고AI와 함께 자율주행 배송 서비스에 나선다. 지난 2018년부터 진행해온 월마트와 포드의 자율주행 시험 프로그램이 더욱 실질적으로 확대되는 것이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현지시간 15일 월마트가 아르고 AI 기술이 탑재된 포드 이스케이프 하이브리드 자율주행 차량을 마이애미와 워싱턴 D.C, 텍사스 오스틴 지역에서 운행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자율주행 차량을 활용해 실제로 고객에게 식료품 등이 배송된다.

톰 워드 월마트 US 고객인도 담당 부사장은 인터뷰에서 "배송서비스에 있어 고객들에게 비교할 수 없는 속도와 편의성을 제공할 것이며, 자율화 배송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이번 자율주행 배송 서비스는 월마트의 온라인 마켓인 월마트+에서 주문된 상품을 대상으로 활용된다. 대량 구독 및 구매 멤버십 프로그램으로 무료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월마트-포드와 협력한 아르고AI는 포드와 폭스바겐이 투자한 인공지능 스타트업이다. 구글 자율주행차 프로젝트를 담당했던 브라이언 살레스키 CEO와 우버 출신 피터 랜더 COO가 2016년 세운 회사다. 포드와 자율주행을 테스트해왔으며 이번에 포드-월마트 동맹과 함께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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