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벤츠 C클래스에 카메라 등 ADAS 시스템 공급

차연준 기자 승인 2021.10.07 14:01 의견 0
LG전자가 개발한 ADAS 시스템 [사진=LG전자 공식 홈페이지]

[전기차닷컴=차연준 기자] LG전자가 메르세데스 벤츠에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관련 기기를 공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가 완성차 업체에 ADAS 시스템을 납품한 것은 벤츠가 처음이다.

LG전자는 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벤츠 일부 차량에 ADAS 시스템 전용 전방카메라를 납품 중이라고 밝혔다.

벤츠 최신형 C클래스 차량에 탑재되는 ADAS 전방카메라는 전면 유리와 룸미러 사이에 장착된다. 운전자가 미처 파악하지 못한 사각지대를 알려주는 것은 물론 각종 교통정보를 수집해 보여준다.

이 카메라는 포착한 차량 주변 상황을 빠르게 분석해 차선 이탈을 경고하고 갑자기 장애물이 등장할 경우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밟는 ADAS 시스템의 눈 역할을 한다.

LG전자는 “ADAS 카메라는 모바일 통신은 물론 이미지 인식 및 커넥팅 분야에서 축적한 우리 연구 성과가 집약돼 있다”며 “첨단 인공지능(AI) 기술과 딥러닝을 통해 카메라가 다양한 교통 정보를 수집하고 처리해 운전자가 도로와 교통 상황에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카메라는 주변 환경을 정확하게 인식, 움직이는 물체와 정지해 있는 물체에 대한 차량 위치를 지속적으로 분석한다”며 “충돌이 임박하면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작동시키고 운전자가 실수로 차선을 벗어나거나 타 차량에 접근하면 능동적으로 대처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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