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만드는 '폭스콘'의 첫 전기차 18일 정식 공개

오진석 기자 승인 2021.10.12 21:00 의견 0
실물 공개를 앞두고 유출된 폭스콘의 첫 전기차 [자료=中오토홈]

[전기차닷컴=오진석 기자] 애플 아이폰의 위탁 제조사 폭스콘(Foxconn)이 만드는 전기차 '폭스트론(Foxtron)'이 오는 18일 베일을 벗는다.

전기차 전문 매체 일렉트렉은 현지시간 11일 폭스콘의 첫 전기차의 공개가 임박했다며, 미국과 태국에서 자동차를 생산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폭스콘은 지난해부터 오픈소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채택해 전기차를 개발해왔으며, 2024년까지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 완료한다는 계획을 수립해왔다.

이에 따라 폭스콘은 이번 달 초 미국의 전기차 업체 로즈타운모터스(Lordstown Motors)으로부터 미국 오하이오주 공장을 인수하고, 5000만 달러(약 59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다. 로즈타운은 전기 픽업트럭과 SUV를 개발하는 전기 스타트업으로 미국 증시 상장 업체다.

여기에 폭스콘은 위스콘신에 추가적으로 전기차 제조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오하이오주 공장에서는 로즈타운과의 공동 개발 차량을 생산하고, 위스콘신에서 자체 차량을 생산한다.

한편 폭스콘의 폭스트론은 대만 유롱(Yulon)그룹과 공동으로 만든 전기차 브랜드로 세단과 SUV, MPV 등 다양한 형태로 출시된다. 18일 대중에 공개를 앞두고 실물 차량이 찍힌 사진이 유출되기도 했다. 유출 사진에 따르면 첫 폭스트론 차량은 웨건 형태의 CUV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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