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10월 업데이트에 '스포티파이' 탑재되나

오진석 기자 승인 2021.10.12 22:45 의견 0
스포티파이 [자료=스포티파이 뉴스룸]


[전기차닷컴=오진석 기자] 과연 고음질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Spotify)'가 국내 테슬라 차량에 업데이트 될까. 10월 내로 출시될 것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지난 7일 (현지시간) 테슬라 차량의 소프트웨어를 분석하는 화이트해커 green은 테슬라 운영체제 펌웨어 2021.36 버전 업데이트 관련 트윗을 게재했다. 그에 따르면 6일부터 업데이트 되기 시작한 2021.36 버전의 한국 지역 버전에 스포티파이 지원과 아케이드 게임이 추가될 예정이다.

2021.36 버전 10월 업데이트에 스포티파이 탑재 가능성이 있다 [자료=트위터 green]

만약 스포티파이가 테슬라 차량에 공식 탑재된다면 DC콤보 급속 충전 어댑터와 함께 테슬라 소유주들의 또다른 바람이 이뤄지는 것이다. 스포티파이는 고음질의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로, 과거부터 해외 지역 테슬라 차량에는 지원되어왔지만 국내에는 스포티파이 서비스의 미출시로 지원되지 않았다.

상황은 지난 2월 스포티파이의 국내 서비스 론칭 이후 바뀌었다. 공식적으로 스포티파이가 국내 음원과 계정 가입을 지원하기 시작하면서, 국내 테슬라 차량의 소프트웨어 지원이 점쳐졌다.

이에 따라 테슬라 차량의 현 2021.32버전에는 스포티파이 업데이트를 염두해 둔 사운드 시스템 업데이트가 이뤄졌다. 스포티파이의 음원 품질 설정에 맞추기 위해 테슬라 이퀄라이저 설정이 변경됐다.

스포티파이는 지난 1분기 기준 글로벌 활성 사용자수가 3억6500만명에 달했다. 이용자의 취향과 성향을 분석해 음원을 추천하는 큐레이션 기능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AAC 320kbps의 고음질로 서비스된다.

테슬라 차량에서 스포티파이를 직접 지원할 경우, 휴대폰 블루투스와 같은 무선 장비를 거칠 필요없이 (손실 없이) 고음질 음악을 차량 내에서 들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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