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 전기차·소형원자로 등 육성에 41조 투자

차연준 기자 승인 2021.10.13 09:30 의견 0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사진=마크롱 공식 인스타그램]

[전기차닷컴=차연준 기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40조원 넘는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

13일 가디언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오는 2030년까지 수소에너지 분야의 혁신을 달성하고 기존 산업의 탄소중립을 이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프랑스 2030’ 계획을 발표했다.

‘프랑스 2030’은 ▲수소에너지 산업 글로벌 리더 도약 ▲소형 원자로 건설 ▲전기차 등 그린산업 육성 및 이노베이션 등을 목표로 정했다. 이를 위한 투자 규모는 총 300억 유로(약 41조원)다.

마크롱 대통령은 “기존 산업의 대규모 탄소 중립은 프랑스의 미래를 위해 아주 중요하다”며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줄인 자동차 및 비행기를 생산하고 친환경 소형 원자로를 도입해 환경에 걸리는 부하를 낮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전기차 등 미래 산업의 주축이 될 제품들을 프랑스나 인근 국가에서 보다 많이 생산할 필요가 있다”며 “프랑스의 미래 산업을 구축하기 위해 기존 대기업은 물론 유망 스타트업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프랑스 야권은 마크롱 대통령의 ‘프랑스 2030’이 대선을 반년 앞두고 급히 마련된 선거운동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저작권자 ⓒ 전기차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