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크기 줄고 힘 향상된 탄드라 새 엔진 생산

차연준 기자 승인 2021.10.20 14:35 의견 0
도요타 탄드라 [사진=도요타 공식 홈페이지]

[전기차닷컴=차연준 기자] 도요타가 새로운 픽업 트럭 탄드라 전용 V6 트윈터보 엔진 생산을 시작했다.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새 탄드라에 얹을 엔진은 마력과 토크를 모두 업그레이드하면서 엔진 크기는 한층 작아진 것이 특징이다.

도요타 미국 법인은 1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형 탄드라(Toyota Tundra) 전용 V6 트윈 터보 엔진 생산을 앨라배마 헌츠빌 공장에서 시작했다고 밝혔다.

탄드라는 도요타의 북미용 풀사이즈 픽업 트럭이다. 포드의 F-150이나 제너럴모터스(GM)의 쉐보레 실버라도, 스텔란티스의 램1500 등과 경쟁한다.

신형 탄드라에는 배기량 3445cc의 V6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이 표준 탑재된다. 듀얼 VVTi 시스템을 갖춘 엔진으로 터보차저의 온도 상승을 억제하는 수랭식 인터쿨러가 장착됐다.

이 엔진은 최대 출력 389마력, 최대 토크 66.3kgm를 발휘한다. 기존 5.7L V8 가솔린 자연 흡기 엔진(최대 출력 381마력, 최대 토크 55.5kgm)보다 성능은 향상됐고 크기는 대폭 줄어들었다.

신형 탄드라 라인업에 포함된 하이브리드 모델 ‘i-FORCE MAX’에도 이 V6 트윈 터보 엔진이 탑재된다. 새 ‘i-FORCE MAX’는 배기량 3445cc의 V6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과 모터를 조합해 최대 출력 437마력, 최대 토크 80.6kgm을 발휘한다. 기존 차량에 비해 엔진 배기량을 2.2리터 줄이면서도 힘과 토크가 모두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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