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전기차 최초의 M 'i4 M50' 양산 시작

차연준 기자 승인 2021.10.26 09:05 의견 0
BMW 그룹 전기차 중 처음으로 M을 획득한 'i4 M50' <사진=BMW 공식 홈페이지]

[전기차닷컴=차연준 기자] BMW가 자사 전기차 중 첫 ‘M’을 부착한 고성능 차량 ‘i4 M50’의 양산에 돌입했다.

BMW 그룹은 24일 공식 채널을 통해 ‘i4 M50’의 양산이 독일 뮌헨 공장에서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i4 M50’은 전기차 전환에 적극적인 BMW가 그간 선보인 모델들 중 처음으로 ‘M’을 부착한 차량이다. 4도어 전기 그란 쿠페 i4의 성능을 끌어올린 버전으로 앞뒤 액슬에 모터를 탑재해 최대 출력 544마력, 최대 토크 81kgm를 발휘한다.

이 정도 힘은 동급 가솔린차인 신형 M4 쿠페의 컴피티션 직분사 3.0ℓ 직렬 6기통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보다 30마력 이상 앞선다. 최대 토크 역시 신형 M4 쿠페 컴피티션의 66.3kgm보다 15kgm가량 높다.

스포츠부스트 기능을 갖춘 ‘i4 M50’은 3.9초 만에 시속 100km에 도달한다.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WLTP 기준 최대 510km다. 최대출력 200kW의 DC급속충전소 이용이 가능하며 10분 만에 140km를 주행할 배터리를 충전한다.

전면 공기저항을 나타내는 Cd값은 0.24로 매끈한 외관을 자랑한다. 쿠페 스타일을 강조해 물이 흐르듯 유연한 루프라인을 갖췄고 프레임리스 윈도우와 대형 테일게이트를 적용해 역동적인 멋을 냈다. 최대 470ℓ의 적재공간은 최대 1290ℓ까지 확장되는 등 실용성도 고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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